행정(行政)중심복합도시 후보지에서 조상님 묘소 이장(移葬), 산지(山地) 선택 때문에 고심하고 있는 시민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가족묘지(家族墓地)로 좋은 땅을 구입(購入)하려면 산은 평수(坪數)도 크고 비싸 구입(購入)하기가 매우 어렵다. 대신 밭은 평수가 적고 가격(價格)도 저렴(低廉)하여 구입하기 용이 하다.
밭을 구입할 때는 평평하더라도 산 능선(稜線)이 내려오는 곳에 위치한 땅을 선택하면 좋다.
생기맥(生氣脈)이 능선을 타고 내려오는 곳이 많고 특별(特別)한 경우를 제외(除外)하고 수맥이 생기 맥의 흐름을 정지시킴) 산과 밭의 끝자락인 물가까지 생기 맥이 흐른다.
멀리 위까지 능선의 어느 곳으로 내려오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평평한 밭이라도 생기 맥은 흐르고 혈증(穴證)은 없지만 혈이 맺어 있는 곳이 많다.
밭에서 명당(明堂)을 찾는 방법(方法)은 기를 감지할 능력(能力)이 없으면 시야로도 알 수 있다. 봄에 농사짓기 위해 트랙터로 노타리를 쳐 놓은 밭들을 멀리서 유심(有心)히 살펴보면 밝은 황색, 노란색 등 주위(周圍)와 다른 색으로 변한 밭이 있다.
밭에서도 위에서 밑으로, 위에서 좌우 45도 경사(傾斜)로, 옆에서 옆으로 일직선을 띤 곳을 볼수 있는데, 이것은 생기맥(生氣脈)이 흐르고 기가 생겨 그 영향(影響)으로 흙이 변색(變色)된 증거다.
이런 곳을 택(擇)하면 가족 묘지로 만들면 된다. 이런 곳의 땅을 30내지 40센티 정도 파 보면 겉과 다르게 밝은 빛을 띤 흙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지형(地形)에 따라 배수(排水)가 안 되어 건수(乾水)에 의해 질흙 비슷한 흙이 나오는 곳도 있는데 1미터 50정도 파면 대부분 마사로 변하고 끝까지 단단한 흙이 나오는 곳과 겉의 단단함과 다르게 아주 부드러운 흙이 나오는 곳이 있다.
여기까지 파서 광중(壙中)을 만들어야 건수가 차는 것을 피(避)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명당(明堂) 이라도 물이 빠지지 않은 질흙 위에 모시면 안 된다.
명당은 깊게 파면 팔수록 밝은 빛을 더하는 곳도 있다. 좌청룡(左靑龍), 우백호(右白虎), 주룡(主龍), 안산(案山), 조산(朝山), 조화롭게 짜인 국세(局勢)라면 다음과 같이 수법(水法)에 맞추어 길지(吉地)를 찾는데 心血(심혈)을 기울여 시간과 경비(經費) 낭비(浪費)하지 말고 흙의 색깔이 주위보다 다른 밝은 빛을 띤 곳이 있다면 돌이 석여 있더라도 명당의 조건이 되니 가족 墓地(묘지)로 적합하다.
물의 분기가 되지 않아 건수(乾水)가 흐르는 곳은 위에 깊게 파고 주름 관을 넣어 건수를 다른 곳으로 돌려 빼주면 좋다.
좋은 땅은 건수가 흘러도 땅을 파보면 단단하고 물기가 스며들지 않아 뽀송뽀송하고 밝은 빛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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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출생.
前 우성새마을금고 7, 8대 이사장. 현 (사)이산전통풍수지리연구회 이사. 전 공주대 평생교육원 풍수지리 강사.
C.P :016-404-1434 |
智山 이원행 |
위의 내용(內容)을 참작(參酌)하여 적은 가격(價格)으로 명당을 찾아보자. 돈 들여 겉이라도 화려(華麗)하게 치장(治裝)하면 내 마음 편하고 남들은 부러워하며 명당으로 볼지 몰라도 그것으로 명당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명당(明堂)은 땅과 하늘의 기운(氣運)을 찾는 것이다. 못 생긴 곳에 널려 있는 땅의 기운이 서려 있는 곳, 하늘의 기운이 내려 쏘는 곳을 구하는 것이다. 따라서 가족묘지(家族墓地) 선택(選擇)은 신중히 결정(決定)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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