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다리, 태봉교 모두 신설해 달라”

2007. 3. 15. 01:54생생공주

“세다리, 태봉교 모두 신설해 달라”
道, ‘검상천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가져
2007-03-12 18:24:37 function sendemail(w,h){ var sWinName = "emailarticle"; var cScroll = 0; var cResize = 0; var cTool = 0; var sWinopts = 'left=' + ((screen.width-w)/2) + ', top=' + ((screen.height-h)/2) + ', width='+w+',height='+h+', scrollbars='+cScroll+', resizable='+cResize; window.open('./?doc=function/mail.php&bo_table=politic&wr_id=1711',sWinName,sWinopts); } function sendprint(){ var sWinName = "printarticle"; var cScroll = 1; var cResize = 1; var cTool = 1; var sWinopts = 'left='+0+', top='+0+', width='+720+', scrollbars='+cScroll+', resizable='+cResize; window.open('./?doc=function/print.php&bo_table=politic&wr_id=1711',sWinName,sWinopts); }
道는 12일 용역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수해상습지인 '검상천'을 하천정비계획에 따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남도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공주시 주미, 봉정, 태봉, 검상동 마을회관에서 ‘검상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실시설계’ 주민설명회를 각각 가졌다.

道는 이날 검상천변 수해상습지의 농토 및 인가를 홍수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업예정지구에 대해 이미 수립된 하천정비계획에 따라 조사측량 및 실시설계 등의 용역내용을 인근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충남도의 실시설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 6월 용역에 착수해 2007년 3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6월경 발주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검상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매년 장마철마다 되풀이 되는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83억원을 투입해 4,831m에 이르는 지방2급 하천인 검상천을 연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검상천은 하폭이 협소하고 제방 높이가 낮아 이를 개선하고, 노후 된 태봉교를 재 가설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道의 실시설계 내용에 대해 대부분 동의했으나, 교량 설치와 관련해 이견을 보였다.

道는 태봉초등학교 앞의 노후 된 태봉교를 연장 24m에서 42m로, 폭 6m를 8m로 재 가설할 예정이다.

道는 이날 노후 된 태봉교의 경우 연장 24m에서 42m로, 폭 6m를 8m로 재 가설키로 했으나, 태봉교 상류의 일명 ‘세다리’를 없애고 산기슭으로 도로를 확장하는 안을 내 놓았다.

이에 대해 검상천 인근 주민들은 태봉동 산기슭으로 도로를 확장하는 경우 “주민들의 농지가 많이 편입될 뿐만 아니라 통행에 큰 불편이 있어 현행대로 교량 2곳(태봉교와 세다리) 모두를 새로 가설해 줄 것”을 道에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