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도서지역 주민의 소득증대 및 복지 향상을 위하여 올해 보령시 원산도 등 10개 도서에 54억 1,800만원을 투자해 복지회관 건립, 도로 확·포장사업, 선착장・방조제・방파제 정비 등 도서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道가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보령시 원산도외 5개 도서에 43억7,500만원을 들여 복지회관 건립 1개소, 도로 확・포장사업 5개소 ▲서산시 웅도에는 3억원을 들여 방조제 1개소 정비 ▲홍성군 죽도에는 3억원을 들여 선착장 정비와 도로포장 1개소 ▲태안군 외도에는 1억4,300만원을 들여 방파제 보수 1개소 ▲당진군 대난지도에는 3억원을 들여 도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道 관계자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소득향상과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올해는 2차 10개년 계획이 마무리 되는 해로 지난해 보다 두 배가 넘는 28억원이 증가된 사업비를 투자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제3차 10개년 계획을 수립,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도서민의 소득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