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 임청산(林靑山. 65)교수가 오는 3월 3일 오전10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에서 한국기독교대학 신학대학원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목사안수를 받게 된다.
임교수는 지난 2003년 5월 3일 미국의 오랄로봇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를 취득하였고, 10여년간 21세기형 기독교의 문화사역과 예술선교 연구에 정진해왔다.
올해 말에 임교수는 대전시 선화동 현대빌딩 5층에 문화예술센터를 개설해 문화예술선교회와 문화예술신학연구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는 문화사역과 예술선교에 관한 평신도들의 신앙강좌를 초교파적으로 개최해 평신도 개개인의 탤런트와 은사에 따라 행동하는 체험적 신앙생활을 권장할 방침이다.
또한 신학원에서 세미나 형식으로 21세기의 문화신학과 예술신학과 사이버처치와 같은 미래신학을 특성화해 평신도들이 문화예술선교 활동에 헌신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임교수는 21세기가 유엔이 정한 ‘문화의 세기’, ‘감성의 시대’에 걸 맞는 기독교 문화와 예술을 창출해 문화예술선교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평신도들의 특기, 적성, 취미, 소질, 재주, 능력 등의 탤런트를 계발해 새로운 기독교 문화를 창조하고 기독교 예술을 전개할 수 있도록 힘쓰도록 할 예정이다.
최근 교회문화와 예술이 부상하면서 시대에 부응하는 복음전도와 선교전략에 관한 소질개발과 팀워크 훈련으로 다양화, 전문화, 특성화하며 무엇보다 종전의 설교적 권면과 심방적 돌봄을 함께해 신앙공동체적 사랑, 나눔, 섬김의 평신도 활동으로 문화사역과 예술선교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임교수는 평신도들이 전도, 선교, 교육, 상담, 치유, 구제, 봉사, 스포츠, 취미, 오락 등의 문화사역 분야에서 헌신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나아가 평신도들이 문학, 음악, 미술, 영상, 무용, 연예 등의 예술선교 분야에서 맡은 사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학원선교, 직장선교, 농어촌선교 활동에 필요한 관련 교재와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하는데 문화예술의 장르와 매체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임교수가 추진하는 문화예술선교 활동의 신학적 체계화, 선교회의 조직화, 교육설교 자료의 콘텐츠화는 21세기 한국의 기독교단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면서 교회갱신의 시원이 될 것이며 세계 기독교계의 부흥을 위한 종교개혁의 첫 시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청산교수: 011-425-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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