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공주 웅진교서 투신자살

2011. 2. 11. 08:02생생공주

40대 공주 웅진교서 투신자살
공주의료원 사망판정··정확한 사인 조사 중
2011년 02월 10일 (목) 17:43:06 이건용 기자 leeguny98@hanmail.net

   
▲ 10일 낮 12시께 충남 공주 천안-논산고속도로 웅진교에서 40대 트러일러 운전기사가 금강으로 투신, 공주소방서 신관구급대와 공주구조대가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
10일 정오께 충남 공주에서 40대 트레일러 운전기사가 금강으로 투신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께 금강으로 투신한 트레일러 운전기사 김모씨(43)는 공주시 웅진동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행 237.4㎞지점 웅진교 갓길에 차량을 세운 50m 아래 금강으로 뛰어 내렸다.

공주소방서 신관구급대가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호흡과 맥박이 끊긴 상태였으며, 공주구조대가 로프와 산악용 들것 이용해 백제큰길로 구조해 공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공주의료원으로 이송된 김씨(경기 오산시 부산동)는 응급실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투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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