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혼냈다며 마구 폭행··뇌출혈로 숨져

2011. 1. 6. 09:24생생공주

후배 혼냈다며 마구 폭행··뇌출혈로 숨져
충남 서산서 상해치사 피의자 육군상병 권씨 검거
2011년 01월 05일 (수) 14:46:06 이건용 기자 leeguny98@hanmail.net

자기 후배를 꾸지람했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해 사망케 한 육군 상병 권모씨(20)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 상병은 지난 1월1일 새벽 3시20분께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모 청과 앞 노상에서 본인의 후배인 홍모씨(19)를 꾸지람했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주먹과 발로 이모씨(21)의 얼굴 등을 폭행해 뇌출혈로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권 상병을 붙잡아 보병사단 헌병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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