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민원달인' 5인 영광의 얼굴

공주시 '민원달인' 5인 영광의 얼굴

이미영 1위, 이혜정·이필훈 우수, 우제훈·윤경선 장려

2011년 01월 05일 (수) 02:35:04 이건용 기자 leeguny98@hanmail.net

▲ 공주시청 민원달인 영광의 5인.(사진 좌로부터 시민봉사과 이미영, 지적과 이혜정, 교통정책과 이필훈, 지적과 우제훈, 주민생활과 윤경선.) 이미영(시민봉사과 행정8급)씨가 공주시의 '민원행정 달인', 그 영광의 얼굴로 선정됐다. 공주시는 2010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를 운영한 결과,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는 등 시민들에게 고품격의 고객만족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우수 공무원에 시민봉사과 이미영씨 등 5명을 영광의 얼굴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처리한 2일 이상의 모든 유기한 민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이 씨는 지난 5개월 동안 총 1,792건의 민원을 처리해 9,330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해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지적과 지적8급 이혜정 씨와 교통정책과 행정8급 이필훈 씨가 공동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지적과 지적7급 우제훈 씨와 주민생활과 행정9급 윤경선 씨에게 각각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민원의 법정 처리일수에서 일찍 처리해 남은 처리일수를 나눈 점수에 10을 곱해 가점을 부여하고, 법정 처리일수에서 초과 처리한 일수를 나눈 점수에 20을 곱해 감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산정됐다. 특히 민원 1건당 10점을 넘지 않도록 마일리지 점수 상한제를 운영했고, 취하, 처리결과 거부, 반려인 민원을 마일리지 점수에서 제외하는 한편 업무난이도를 구분해 가중치를 차등 부여해 형평성을 고려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 운영 이후 지난 2009년도 민원 단축률이 53.85%에서 지난해 11월 기준 56.37%로 민원처리기간이 꾸준히 단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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