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30. 15:19ㆍ생생공주
백제문화제 한없이 '곤두박질' | ||||||
2011년 대한민국 대표축제 어디에도 이름 못올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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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가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어 그 명성에 먹칠을 하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9일 밝힌 ‘2011년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 중 그 어디에도 이름을 못 올려 올해 2010세계대백제전을 치르면서 세계적인 명품축제로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자평이 엉터리였음을 입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28일 축제 현장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강진청자문화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2011년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했다. 그 밖에 화천산천어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등 최우수 축제 8개와 우수 축제 10개, 유망 축제 24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 금산인삼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양양송이축제, 천안홍타령축제, 춘천국제마임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함평나비축제, 화천산천어축제 등 8개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가평자라섬재즈페스티벌, 강경젓갈축제, 광주7080충장축제, 남원 춘향제,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풍기인삼축제 등 10개가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고령대가야체험축제, 광주김치대축제, 경주한국의술과떡축제, 김해분청도자기축제, 담양대나무축제, 대구약령시한방축제,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봉화은어축제, 부산자갈치축제, 산청지리산한방약초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순창장류축제, 영암왕인문화제, 연천구석기축제, 울산고래축제, 인천소래포구축제, 제주정월대보름축제, 창원가고파국화축제, 태백산눈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평창효석문화제, 포항불빛축제, 한산모시문화제, 해운대모래축제 등 24개가 유망 축제로 선정됐다. 2008년부터 대표 축제로 선정, 지원된 ‘안동탈춤축제’와 ‘보령머드축제’는 명예 대표 축제로 지정해 홍보비 등 간접 지원을 통해 연착륙 및 자생력 제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관광축제에 대하여는 등급별로 관광진흥기금이 지원되며,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대표 축제는 각각 8억 원, 최우수 축제는 각 3억 원, 우수 축제는 각 1.5억 원, 유망 축제는 각각 5천만원이 지원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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