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제지 뚫고 아찔한 추격전..30대 쇠고랑
2009. 7. 12. 00:11ㆍ생생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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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7-11 16:51 | ||||||||
경찰의 신호위반 단속에 불응하고 달아난 30대 운전자가 1시간이 넘는 도심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충남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운전자 박 모(32)씨는 지난 10일 오후 4시30분경 공주시 우성면 목천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을 한 뒤 단속 중이던 경찰관의 정지신호를 무시한 채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곧바로 추격전을 펼쳐 도주하던 박 씨의 승용차를 순찰차와 견인차로 가로막았지만 박 씨는 순찰차량 등을 들이받고 또다시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공주경찰서 소속 김 모(38) 경사가 다쳤다. 박 씨는 이어 부인과 두 아들을 태운 채 충남 부여와 서천에 이르는 100km의 도심 곳곳에서 추격전을 벌이다가 1시간 20분만인 오후 5시 30분경 서천 중천 농공단지 인근 도로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향군법 등 3건의 수배로 170만원의 벌금이 걱정돼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박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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