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박람회 성공개최 숨은 주역 '자원봉사자'

2009. 5. 21. 01:17아름다운 글

꽃박람회 성공개최 숨은 주역 '자원봉사자' 
매일 265명씩 봉사..편안한 관람 분위기 제공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5-20 15:35    
2009 안면도국제꽃박람회가 목표 관람객 초과하여 200만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꽃박람회 성공신화의 숨은 주역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그중 단연 으뜸은 자원봉사자들로, 매일 26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연인원 7,155명이 관람객 200만명을 맞이하며 그들의 불편함을 미소와 물심양면으로 관람편익을 제공하여 편안한 관람 분위기를 만들었다.

자원봉사자는 매일 인평관광안내소를 포함한 19개소에서 교통안내 등 관람객의 꽃박람회 진출입을 용이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장외 자원봉사자 100여명, 회장 내 관람편익증진을 위하여 꽃길 순회서비스 봉사자 23명을 비롯한 42개소 140여명, 외국인을 위한 통역 자원봉사자 23명, 수화통역 2명이 개장과 동시에 상시 활동하고 있다.

또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람환경 제공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하고 있는 일은 많다. 관람객의 회장안내, 휠체어 등 편의물품 대여, 물품보관소 운영, 분실물보관소 운영, 미아보호소 운영, 방송홍보보조, 출입구관리, 셔틀버스운영 도우미, 전시관청소 및 관리 등 셀 수 없이 많은 분야에서 이들의 꽃박성공을 위한 27일간의 일정이 마감되어가고 있다.

도 관계자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충남의 인심을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나눔과 사랑의 으뜸충남 만들기에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을 잊지 않고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내 자원봉사센터와 자생 단체를 중심으로 보다 결집된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도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센터장 간담회 등을 통해 향후 자원봉사단체의 지원 및 참여 확대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paran.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