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4-H 연합회, 공동육묘사업 착수

2009. 5. 1. 03:42생생공주

공주시 4-H 연합회, 공동육묘사업 착수 
1일 장기면 송문리 공동학습장에 호품벼 파종 실시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4-30 23:29    
미래 농촌을 이끌어갈 공주시 4-H연합회(회장 허현범)가 공주쌀 명미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육묘사업에 들어갔다.

영농 4-H 회원들은 오는 1일 장기면 송문리 공동학습장에서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를 받아 고품질 우량품종인 호품벼의 파종작업을 실시한다.

이들이 생산할 양은 호품벼 육묘상자 2,000개 분량으로, 앞으로 소규모 재배농가나, 육묘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가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판매할 예정이다.

이들은 종자로 전염되는 병과 해충을 방제하려면 종자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철저한 볍씨 소독으로 건전묘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김완식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은 “이번 사업은 고품질 우량품종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정착의지가 강한 농촌의 젊은 인력에 현장중심의 영농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공주시 4-H연합회 활동에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한편, 4-H연합회는 농산물 식재 및 수확 체험학습 활동을 통해 기초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활동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장기면 송문리에 공동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paran.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