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충남지사, 교육감투표 도민참여 당부
2009. 4. 28. 00:53ㆍ생생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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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4-27 18:25 | ||||||||
이완구 충남지사는 27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꽃박람회와 충남교육감 투표율 제고 문제, 대안학교 등과 관련한 의견을 피력했다. 먼저 이 지사는 꽃박람회와 관련, 26일 기준으로 관람객 30만에 육박하는 등 신기록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행사 준비 직원과 도청 공직자들에게 그 공을 돌렸다. 특히 언론의 성원과 협조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 더 세세한 부분까지 점검하여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완구 지사는 충남도교육감 투표율 제고와 관련해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 지사는 “이번 선거일이 법정 공휴일이 아니고, 또한 2009 안면도국제꽃박람회 기간 중에 실시됨에 따라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담당자로 하여금 언론과 각 시군에 협조를 요청, 꼭 투표 후 관람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충남도는 지역TV 및 유선방송국과 협조 투표참여를 위한 홍보방송을 하고 있으며, 29일(수)선거일까지 유관기관 및 시․군과 적극 협조 APT 옥내방송과 마을앰프 방송 등을 이용 주민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 청소년 대안교육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추진사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밝혔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업비의 확보가 중요한데, 당초 교과부와 충남도 그리고 道교육청에서 90억원의 사업비를 책정한 바 있다. 이중 30억원이 지난 24일 교육과학기술부 특별교부금으로 교부됨에 따라 본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는 “앞으로 대안교육센터 건립과 관련 전문가와 협의 및 용역을 추진함으로써 세계적인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언론에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한편, 이날 꽃박람회 관계자는 113만 장의 입장예매권이 나갔고 현장 구매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로 보아 성공적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지난 24일 개막한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는 첫 휴일인 25일과 26일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주요 전시장마다 수 백 미터에 이르는 장사진을 연출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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