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무단방치 등 불법자동차 일제정리

2009. 4. 23. 04:17생생공주

공주시, 무단방치 등 불법자동차 일제정리 
이달 15일~5월14일까지, 불법자동차 집중 단속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4-23 03:01    
공주시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무단방치 등 불법자동차에 대한 일제정리에 들어갔다.

시는 자동차를 무단으로 방치하는 등 불법이 성행, 주민불편과 도시환경 및 자동차 승차자의 안전성 저해, 교통질서 문란 등 사회적 문제가 야기됨에 따라 불법 자동차 단속·처리를 위한 일제 정리기간을 설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3개조의 단속반을 편성하고 자동차를 무단방치하는 행위, 임의로 구조를 변경하는 행위, 무등록 상태로 운행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에 정리대상 자동차는 도로, 주택가 등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정당한 사유없이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 미필자동차, 말소 등록된 후 운행 중이거나 번호판을 위·변조 부착 또는 임시운행 허가기간을 경과해 운행하는 자동차가 대상이 된다.

또 이전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단점유 또는 제3자에게 점유이전을 한 일명 ‘대포차’인 타인명의 자동차나 구조변경 승인없이 가스차 등으로 불법 구조 변경된 자동차, 미신고, 번호판 미부착 상태로 운행중인 50cc이상 이륜자동차나 배기가스인증을 받지 아니하고 이륜자동차를 수입·판매하는 자 등이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paran.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