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올해 2,125개 새 일자리 창출

2009. 4. 21. 03:46생생공주

공주시, 올해 2,125개 새 일자리 창출 
작년 대비 29%, 19억원 증액된 84억여원 투입키로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4-20 17:17    
공주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예산에 모두 84억여원을 투입, 2,125명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

시는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서민들의 가계 주름을 덜어주기 위해 작년 일자리 예산 65억 4,497만원보다 18억 6,557만원 증액된 84억 1,054만원을 투입, 11개부서 51개 분야에 2,12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원별로는 시 자체사업의 경우 지난해 13억 8,300만원에서 올해 17억 9,400만원으로 30% 증가했으며, 국·도비 지원의 경우 지난해 48억 1,100만원에서 올해 56억 9,900만원으로 19%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비 지원의 경우는 지난해 3억 5,100만원에서 올해 9억 1,8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규모면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662명(10억 4,6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공공근로사업 344명(8억 2,300만원), 어르신·여성 일자리에 274명(7억원), 산림바이오메스 수집단에 59명(7억 9,000만원), 공공산림 가꾸기에 48명(7억 3,3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시 자체 주요사업으로는 산불예방, 어르신·여성일자리, 국토공원화 사업 등 4개 사업에 전체 예산의 17.5%인 13억원이 투입됐으며,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의 경우 지난해 6억 8,639만원에서 올해 10억 4,600만원으로 3억 5,961만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여성·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경우 지난해 5억원의 예산에서 올해 7억원으로 확대됐으며, 지역 실업자 직업훈련사업에는 1억 1,5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또 오는 6월 최저생계비 120%의 저소득층 212가구에 대해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즉, 위기가정 지원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paran.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