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후보 “두 번의 악몽 이제 끝내자”

2009. 4. 18. 03:38생생공주

김종성 후보 “두 번의 악몽 이제 끝내자” 
“이번 선거는 부패와 반부패와의 싸움”..지지호소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4-18 00:25    
기호 3번 김종성 후보는 공식선거 이틀째를 맞아 서천, 보령, 청양, 태안, 서산시 등 5개 시·군 지역 연락사무소 개소식을 잇달아 열고 “이번 선거는 부패와 반부패의 싸움”이라고 단정한 뒤 “교육계 신망이 두텁고 청렴한 자신에게 힘이 모아지고 있다”며 승리를 장담했다.

김 후보는 특히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연이어 교육감들의 비리와 관련돼 중도 하차함에 따라 충남교육의 명에가 땅에 떨어졌다”며 “두번의 악몽을 이제 끝내고 새로운 충남교육의 새장을 열어갈 3번 타자인 제가 위기의 충남교육을 기회의 충남교육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청렴하고 교육전문가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충남교육을 세우겠다”며 “교육계 신망이 두텁고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자신을 밀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낙후된 농촌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 지역의 인재는 지역에서 가르치고 길러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농촌지역 통학버스 운행 확대 시행 등을 약속하며 “진정으로 달라진 교육환경을 학부모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학교장 시절 학교교육만으로 시골학교를 전국 최고수준의 학력수준으로 탈바꿈 시킨 장본인임을 상기시키며 “돈 없이도 공부만 열심히 하면 누구나 최고가 될 수 있는 명품 충남교육을 기필코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paran.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