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립도서관, 농촌일손돕기로 화합 다져

2009. 4. 16. 00:48생생공주

공주시립도서관, 농촌일손돕기로 화합 다져 
휴관일인 13일 토마토 농장에서 일손돕기 펼쳐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4-15 23:34    
▲ 공주시립도서관 직원들이 토마토 헛순 제거작업을 도와주고 있다.
ⓒ 특급뉴스 이건용
공주시 시립도서관(관장 정재옥)이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을 위해 직원화합 행사를 농촌 일손 돕기로 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립도서관 직원 15명은 도서관 휴관일인 지난 13일 의당면 오인리의 조덕래씨 토마토 농장을 찾아 토마토 헛순 제거작업을 도와주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또 공주시 5도2촌 주말도시 선도마을인 의당면 두만리 소재 요룡저수지 주변의 자연보호활동과 함께 지역명소인 도령서당을 방문해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정재옥 관장은 “도서관 휴관일을 맞아 어려운 농촌을 돕고, 마을 어르신들께 직접 인사도 드리니 너무 뿌듯하다”며 “어느 때보다 뜻 깊은 직원화합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paran.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