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감 보선 ‘7파전’으로 치러진다
2009. 4. 15. 21:54ㆍ생생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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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4-15 19:28 | ||||||||||||||||||||||||||||||||||
오는 29일 치러지는 충청남도교육감 보궐선거가 7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충남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귀섭)는 14일, 15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예비후보 7명 모두가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강복환(61) 전 충남교육감을 시작으로, 권혁운(51) 전 천안 용소초 교장, 김종성(59) 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 장기상(61) 전 충남교육청 교육정책담당 장학관 등 4명이 정식 후보로 등록했다. 이어 15일 전교조 충남지부 초대 지부장을 역임한 김지철(57) 교육위원과 박창재(59) 전 보산원초등학교 교사에 이어 마지막으로 장기옥(73) 전 문교부 차관까지 후보등록을 마쳐 7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이에 따라 정식 후보등록을 마친 7명의 후보자들은 16일부터 열전에 돌입, 선거 전날인 28일까지 13일간 선전벽보 및 현수막, 방송, 공개장소 연설,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의 대담 및 토론회 등을 통해 공식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충남선관위에 제출된 후보자들의 재산상황 및 병역사항을 보면 가나다순에 의해 ‘기호 1번’을 배정받은 강복환 후보는 14억 5,098만여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납세실적은 3,327만여원에 군복무를 마치지 않았으며, 충남 공주시 교동에 거주하고 있다. ‘기호 2번’ 권혁운 후보의 재산은 4억 7,651만원, 납세실적은 4,004만여원에 군 복무를 마쳤으며, 충남 천안시 쌍용동에 거주하고 있다. ‘기호 3번’ 김종성 후보의 재산은 8억 2,483만여원, 납세실적은 2,715만여원에 군 복무를 마쳤으며, 충남 공주시 신관동에 거주하고 있다. ‘기호 4번’ 김지철 후보의 재산은 4억 9,309만여원, 납세실적은 2,766만여원에 군 복무를 마쳤으며, 충남 천안시 청수동에 거주하고 있다. ‘기호 5번’ 박창재 후보의 재산은 5억 6,656만여원, 납세액은 7,135만여원에 군 복무를 마쳤으며, 충남 천안시 신방동에 거주하고 있다. ‘기호 6번’ 장기상 후보의 재산은 9억 9,655만여원, 납세실적은 5,608만여원에 군복무를 마치지 않았으며, 충남 천안시 봉명동에 거주하고 있다. ‘기호 7번’ 장기옥 후보의 재산액은 9억 3,97만여원, 납세액은 946만여원에 군복무를 마치지 않았으며, 충남 당진군 당진읍에 거주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의 후보 1인당 기탁금은 5000만원, 후보 1인당 선거비용 제한액은 13억 400만원이며, 충남도교육청은 94억 9,000만원의 선거비용을 별도로 부담하게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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