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42차 통합방위 ‘대통령상 수상’

2009. 2. 18. 00:08생생공주

충남도, 제42차 통합방위 ‘대통령상 수상’ 
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 빛났다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2-17 20:19    
충남도(도지사 이완구)가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42차 통합방위중앙회의에서 통합방위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 영광은 충남도가 지난 2007년 12월 7일 200만 자원봉사자와 함께 서해안 유류유출사고 현장을 성공적으로 복구한데 이어 녹음기 대비 통합방위 태세 완비, 을지연습, 화랑훈련, 충무훈련 등의 성공적 실시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태안유류사고 복구시 향토사단인 제32보병사단 및 충남지방 경찰청 등 군·경 연인원 16만여명의 적극적인 방제지원 및 200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복구활동 등으로 전 세계가 놀랄만한 재난극복을 통해 민·관·군·경이 일체가 된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 주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동완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민·관·군·경이 함께 통합방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제반 지원 및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수상에서 표창과 함께 500만원의 시상금 받았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paran.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