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신빈곤층 생활안정 적극 추진

공주시, 신빈곤층 생활안정 적극 추진  민생안정대책추진단 등 구성..위기가구 발굴·지원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2-16 23:12

공주시가 최근 경기침체 가속화로 실직 및 휴·폐업이 잇따르면서 서민, 중산층이 신빈곤층으로 전락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신빈곤층 생활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공주시는 이를 위해 채호규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생안정대책 추진단과 긴급출동 지원반을 구성하는 한편, 최일선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민생안전지원팀을 구성해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신빈곤층 생활안정대책에 따르면 휴·폐업 등 위기가구에 긴급지원을 확대하고, 최저생계비 이하 절대 빈곤층에 대해서도 기초생활보장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 특히 보호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내 적극 보호하는 체계로 전환해 무직가구 및 저소득 여성에게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액융자 혜택을 우선 제공하는 한편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자원 후원·결원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긴급출동 지원반을 운영해 읍면동 민생안정지원팀의 위기가구 접수시 곧바로 지원체계를 구축, 빈곤추락 방지와 사회문제로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보호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한 문의·신청은 보건복지 콜센터(☎국번없이 129) 또는 공주시 주민생활과 기초생활보장담당(☎041-840-2802),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paran.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