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일평균 186명 구조·응급이송
2009. 1. 18. 00:30ㆍ생생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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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1-17 15:29 | |||||||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가 지난해 119구조·구급 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각종 사고현장 등에 9만 5,222회 출동해 6만 8,203명을 응급구조 및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일평균 260회 출동해 186명의 환자를 구조·이송한 것으로, 지난 2007년보다 출동건수는 5,183건(5.8%), 구조 및 이송인원은 1,905명(2.9%)이 증가한 것이다. 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19구급대는 8만 1,693건의 신고를 접수받아 6만 4,428명의 응급 환자를 병원에 이송하는 등 도내 구급차(96대) 1대당 671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특히, 119구급대에 의해 이송된 환자 가운데 응급처치 장비를 사용해 생명을 구하거나 환자의 상태악화를 예방한 경우가 전체 구급 환자의 77.5%인 4만 9,926명으로 확인됐다. 이송된 응급환자를 유형별로 보면 고혈압, 당뇨 등의 질병환자가 3만 1,107명(51%)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부상 1만 5,560명(24.1%), 교통사고 1만 2,788명(19.8%)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70대가 1만 792명(16.8%)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1만 353명(16.1%), 60대 6,858명(10.6%) 순이었다. 그밖에 시간별로는 오전 9시~11시에 7,676명(11.9%), 월별로는 8월에 5,638명(8.8%), 장소별로는 가정이 2만 4,953명(38.7%)으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119구조대는 화재, 수난,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 1만 3,529회 출동해 3,775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사고 유형별 구조 인원을 살펴보면 교통사고 1,652명(43.8%), 수난사고 392명(10.3%), 승강기 갇힘 사고 346명(9.2%)순이었으며, 연령별로는 40대 786명(20.8%), 30대 626명(16.6%), 20대 594명(15.7%) 순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해마다 구조·구급 소방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2009년에도 긴급출동에 만전을 기하고, 구급대원을 확충하는 한편, 편안하고 안락한 중환자용 구급차 7대와 원격화상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최선의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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