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다채로운 소방행사로 ‘불조심’강조
2008. 11. 3. 00:14ㆍ생생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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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8-11-02 15:08 | |||||||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월동기를 맞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도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도내 소방서별로 불조심 표어·포스터 작품공모 및 시상, 119 퀴즈왕 선발대회, 나의주장 발표대회, 119 소방안전 체험교실, 이동 소방홍보 전시회 등 도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불조심 홍보 행사를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방화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화재예방 의식을 일깨워 주고 불조심 생활화를 위해 불조심 표어 7,000매와 ‘화재! 당신의 모든 것을 앗아갈 수 있습니다’란 경고성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 8,000매를 도내 소방관서와 공공기관 특수 장소 등에 무료로 배포한다. 특히 화재 및 인명피해가 가장 큰 주택(아파트 포함)의 화재예방을 위해 온 가족이 참여하는 ‘우리집 화재대피도 그리기 운동’을 전개해 가족 공동의 사전 화재대피계획 수립과 자율 대피 연습을 반복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확인점검 없이 난방기구를 가동시킬 경우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사전 안전점검 및 자체 화재예방계획 수립 등 안전의 생활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겨울철 화재는 총 1,003건으로 전체 화재의 37%를 차지할 만큼 빈번히 발생해 사망 9명, 부상 25명 등 35명의 인명피해와 88억 6,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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