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1회 충남농업 대축전’ 개막
2008. 10. 22. 09:40ㆍ생생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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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8-10-21 19:43 | |||||||
최근 FTA협상, 고유가 등 농업ㆍ농촌이 매우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운데 현장 실용화 확산으로 이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농업인과 도시소비자 1만명이 함께 뭉친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에 걸쳐 ‘충남농업의 명품을 창조하자’라는 주제로 ‘제1회 충남농업 대축전’ 행사를 농업기술원(예산군 신암면 종경리 365번지) 이벤트관, 생활원예관, 농심체험관 등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추진한 우수 농촌지도사업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연구개발된 성과를 중점 전시해 농촌진흥사업의 새로운 발전계기를 조성하고, 농업인에게는 비전과 용기를, 소비자에게는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감동을 주기 위함이다. 또한 신기술개발·농경문화 등 볼거리 전시관(10관), 새집증후군·삼베길쌈 등 느끼는 체험행사(12종), 사례발표·세미나 등 배울거리 학술행사(2종), 생활원예콘테스트·4-H경진대회 등 즐기는 참여행사(5종), 신나는 공연행사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충남 농특산물 전시·판매행사는 최근 들어 부쩍 국민적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식품내 이물혼입, 멜라민 파문 등 잇단 식품사고에 즈음하여 안전한 우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친환경 고품질 우리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첫째 날에는 지역농업 선도자의 날로 충청남도농촌지도자회 주체로 개회식, 특별강의, 화합한마당 등이 열린다. 둘째 날은 활력있는 농촌을 가꾸는 여성의 날로 충남생활개선회 주체로 어르신 솜씨자랑대회, 민속국악경연 등이 열린다. 셋째 날에는 4-H인 한마음의 날로 충남4-H본부와 충남4-H연합회 주체로 4-H경진대회, 학생4-H전통민속경연, 4-H인한마음대회 등이 열리고, 넷째 날에는 고소득농업 선도자의 날로 도내 작목별연구회 주체로 우수사례발표, 내 고장 농산품 자랑대회 등이 열린다. 한편,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강주석 원장은 "농업·농촌이 사람이 살아가는 가장 소중한 산업과 공간으로 자리매김 함은 물론 소득이 보장되는 경쟁력 있는 생명산업으로 발전되는 지속적인 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행사에 많은 농업인과 도시소비자 등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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