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충남자활한마당’대회 개최

‘2008 충남자활한마당’대회 개최  자활 우수사례 발굴·전파 등 자활사업 활성화 기대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8-10-09 04:59

‘2008 충남자활한마당’대회가 8일 사단법인 한국지역 자활센터협회 충청남도지부(지부장 강문홍) 주관으로 서산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도내 자활근로참여자와 관계공무원 등 1,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자활근로 참여자의 친선도모와 공동체의식 강화로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 1부 공식 행사, 2부 사례발표 및 축하공연, 3부 어울림마당으로 나누어 진행 되었다. 아울러 자활사업 추진에 공이 많은 유공자 표창(민간인 24명, 공무원 10명)수여 및 우수사례 발표, 자활 공동체놀이,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완구 지사는 이날 격려사에서 “고유가와 원자재가격의 급등, 내수경기의 부진 등으로 일자리가 좀처럼 늘지 않고 있지만,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로 저소득층 자활사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으니 자활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사업에 참여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자활근로사업은 도내 15개(시군당 1개소)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2,200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활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간병, 집수리, 청소, 폐자원활용, 음식물재활용 등 92개 사업단 및 40개의 자활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道관계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제도 시행 9주년을 맞아 그동안 실시해온 자활사업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자활사업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함으로써 자활사업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08년도 충남 자활한마당’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empal.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