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훈 충남도 경제부지사, 1년 성과 'A+'

2008. 9. 2. 20:17생생공주

채훈 충남도 경제부지사, 1년 성과 'A+' 
투자유치 및 통상분야에서 탁월한 업무능력 발휘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8-09-02 19:37    
▲ 채훈 충남도 경제부지사.
ⓒ 특급뉴스 이건용
충청남도가 경제인 출신 채훈 부지사(前코트라 부사장)를 발탁해 세간에 관심을 모은 지 1년, 채 부지사는 지난 1년간 충남경제발전에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지난 2007년 9월 3일 취임한 이후 남다른 업무추진력, 특유의 친화력과 전문성, 인베스트 코리아 등 광범위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 등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채 부지사의 지난 1년간의 성과로는 ▲외자 총 8건 1,160백만불 유치(MOU기준) ▲국내기업 총 959개 유치 ▲2007년도 478억불 수출 달성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동안 채 부지사는 ▲외자유치활동 몸소 실천(5회 41일간 9개국 방문) ▲전략산업중심의 신규투자유망 프로젝트 발굴 ▲기 발굴된 잠재투자자의 철저한 관리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인적네트워크 구축 ▲수도권지역을 대상으로 한 기업유치 전개 ▲중소기업 수출기반 구축 ▲농수산물 수출지원 확대 등 투자·통상분야에서 충남도의 기존 전략 틀 자체를 바꾸는데 힘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임이후 매주 경제통상 및 투자유치부서의 간담회를 개최해 각종 현안사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주요 투자분야 프로젝트별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각종 회의나 보고시 격식 파괴, 자유스러운 회의 분위기 조성, 업무별 팀제 운영, 수동적인 투자유치 행태를 능동적으로 개선하는 등 경제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한편, 채 부지사는 “광역자치단체의 업무영역이 생각보다 광범위하지만 도정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에도 조직의 조화와 소통에 중점을 두고 조정자 역할에 충실하면서 전문경제인답게 투자·통상 활동에 더욱 매진해 충남도가 전국 최고의 1등 경제도로서 자리매김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empal.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