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외국인 자동통역서비스 실시
2008. 8. 27. 00:15ㆍ생생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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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8-08-26 21:39 | |||||||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 (사)한국BBB운동이 ‘외국인 자동통역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 제54회 백제문화제가 언어장벽 없는 국내 최고 역사문화축제로 도약하게 됐다.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26일 오전 백제역사문화원 회의실에서 최석원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과 이제훈 한국BBB운동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휴대전화를 통해 언어·문화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BBB 통역자원봉사단을 활용해 언어장벽 없는 국내 최고 역사문화축제로, 한국관광의 세계화를 선도하게 됐다. 이에 따라 백제문화제를 방문하는 모든 내·외국인들은 BBB 운동의 언어·문화 통역서비스를 통해 언어 소통의 어려움을 덜 수 있게 됐으며, 공주시와 부여군은 세계인과 언어소통이 자유로운 국제도시의 면모를 한층 더 갖추게 됐다. 공주시와 부여군은 오는 10월3일~12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제54회 백제문화제를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15만명의 외국인들에게 17개 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할 수 있는 전문직 3,000여명의 통역봉사 요원들이 활동하는 BBB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BBB카드를 배포하고, BBB운동에 대한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한국BBB운동은 백제문화제추진위가 추구하는 가치에 맞게 ‘700년 대백제의 새로운 꿈’을 국가발전과 세계평화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필요한 언어·문화통역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BBB(Before Babel Brigade)운동은 휴대전화를 통한 언어·문화통역자원봉사단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언어소통을 돕기 위해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시작된 단체다. 이 단체는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지원과 삼성전자, 신한은행의 협찬으로 운영되며 전국에서 17개 외국어에 능통한 자원봉사자 3,000여명이 24시간 자신의 휴대전화로 통역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 2006년 10월부터 해외로 나가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도 현지에서 언어 소통의 어려움이 있을 경우 통역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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