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장애특수교육 요람으로 거듭

2008. 8. 27. 00:08생생공주

 아산시, 장애특수교육 요람으로 거듭 
 28일 아산 배방지구에 국립특수교육원 이전 신축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8-08-26 20:54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효자)이 28일 아산시 배방면 장재리 일원에서 채훈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강태봉 도의회 의장, 우형식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 이명수 국회의원(선진당)과 관련단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는다.

현재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에 위치한 국립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에 관한 실험 및 연구, 특수교육 학습자료 개발과 보급, 교원연수 등 장애인 특수교육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994년 설립되어 4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교육생만 8,200여명에 이른다.

국립특수교육원은 지난 05년 6월 발표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른 충남도 개별이전 대상 기관으로서, 2009년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2010년 이전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와 아산시는 국립특수교육원의 이전을 환영하는 분위기 속에 주택 우선공급과 지방세 감면 등 각종 지원책을 마련해 놓고 기관 이전을 통한 인구유입과 상권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남도로 개별이전 하는 8개 기관 중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지난 2월1일 천안 병천으로 이전완료 하였고, 아산 초사동으로 이전예정인 경찰종합학교는 현재 73%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5개 기관은 세부입지를 선정 중에 있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empal.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