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공주대총장, 시민고발건 ‘소취하’ 용단
2008. 8. 22. 00:06ㆍ생생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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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8-08-21 19:12 | ||||||||||||||||||||||
공주대학교 김재현 총장이 시민고발 건에 대해 소를 취하키로 용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공주대측은 공무집행방해,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원석, 방재천, 박춘규씨의 2차 공판을 하루 앞둔 21일 오전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을 방문, 소송취하 서류를 제출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공주대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공주지원을 방문해 소 취하 서류를 제출하고자 했으나, 형사소송법상 소를 취하해도 실효가 없다는 법원실무자의 조언에 따라 일단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 관계자는 “공주대 관계자들이 방문해 소를 취하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으나, 형사소송법상 소를 취하할 수 없는 만큼 합의서를 작성해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차 공판이 시작되는 22일 오후 2시 30분 이전에 합의서나 탄원서와 같은 보다 구체적인 유화 제스처가 공주대측으로부터 나오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김재현 총장의 용단이 “공주시·공주시의회·지역국회의원·종교지도자 등 각계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향후 법정공방이 어떻게 전개될지, 재판부의 판결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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