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지사 중앙부처 잇따라 방문..지역현안 챙기기

2008. 8. 6. 23:04생생공주

이완구 지사, 중앙부처 잇따라 방문 
2010년 대백제전 등 지원요청..지역현안 챙기기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8-08-06 22:06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6일 청와대 경제수석과 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나는 등 지역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李 지사는 5일 한나라당과 정책간담회를 열어 지역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낸데 이어 국가예산을 주관하고 있는 청와대 박병원 경제수석과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날 이 지사가 건의한 6개 사업은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수도권과 서해안지역을 연결하는 물류수송망 구축을 위한 ‘서해선 물류철도 건설사업’과 2012년 ‘道청사 이전을 위한 청사 신축비 지원’, 도청신도시 이전기관의 원활한 기능수행을 위한 진입로 건설 지원 등을 요청했다.

또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산업단지의 주진입도로인 ‘대산~가곡간 국도 38호선 확포장’을 국가경쟁력 향상 차원에서 조속한 건설과 최근 러시아의 DI그룹과 외자유치 등으로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보령신항 건설’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산업의 집적지인 아산 ‘탕정산업단지의 진입도로 건설’ 잔여 공사비 지원과 2010년 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와 백제문화를 세계적인 문화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2010년 대백제전’ 개최에 따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충남도는 도지사와 부지사 그리고 실·국장들이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정당을 방문하며 도정현안 해결과 내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