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PC Fund 사무국장 일행 충남도 방문

2008. 8. 5. 21:56생생공주

 IOPC Fund 사무국장 일행 충남도 방문 
맨손어업, 무허가 음식·숙박업소 등 유류피해 보상협의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8-08-05 17:13    
이완구 충남지사는 5일 Mr. Willem Oosterveen IOPC Fund(윌리엄 오스터빈 국제유류오염보상기구) 사무국장 일행의 예방을 받고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피해 보상 문제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이 지사는 ▶피해보상 절차 간소화 ▶방제인건비 사정율 상향 ▶방제인건비 전액을 조기에 지급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특히 피해사실에 대한 개관적 증빙자료 제출이 어려운 ▲맨손어업 ▲무허가 음식·숙박·관광업 ▲유류오염으로 인한 조업제한 및 어획량 감소에 따른 유·무형 피해부문에 대해서는 적절한 피해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지사는 “국제기구 IOPC의 관행과 합리적인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는 입장은 이해하나 현재 이에 대한 객관적인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만큼 용역 결과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IOPC Fund 사무국장 일행 한국방문은 지난 6월23일~27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렸던 ‘제13차 특별총회 및 제41차 집행이사회’에서 정부대표단(국토부, 농식품부, 충남도)의 현지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