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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16일 오전 시청소회의실에서 ‘2008년도 정부예산확보 활동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
공주시는 2008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894억원으로 설정하고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는 2007년도 예산 확보액 213억원보다 419% 증가한 것으로 중앙부처시행 11개 사업에 282억원, 자치단체시행 47개 사업에 612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16일 오전 9시 시청소회의실에서 ‘2008년도 정부예산확보 활동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준원 시장은 “시민을 위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도면밀한 예산확보계획을 수립해 달라”며 부시장·국장·과장별 역할 분담에 충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기름이 떨어져서 목적지까지 가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주시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부서별 정부예산 대상사업 발굴, 시책구상 및 정부예산확보보고회, 국·도·시의회 의원초청 간담회 개최 등의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예산확보 활동이 예산순기보다 한 단계 앞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한편, 오는 5월부터는 목표액 확보 전망을 분석하고 성과를 평가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현안사업 중 정부시행사업은 ▲쌍둥이 금강교 설치 450억원 ▲공주남부우회도로개설 2,100억원 ▲동서연결도로 600억원 ▲신관-청룡IC간 도로 확·포장 360억원 ▲금강권 종합개발사업 2조 580억원 ▲행복도시 이주민촌 건설 80억원 ▲백제문화권특정지역 종합개발사업 4,982억원 ▲천안-공주-논산 직결 국철건설 2조원 ▲국도39호선 확·포장 3,400억원 등이다.
도비확보 대상사업은 ▲북부간선도로 확·포장 150억원 ▲한빛 아파트-중앙로 연결도로 개설 25억원 ▲신관주공 3차아파트-중앙로 연결도로 개설 75억원 ▲이인 신흥-검상도로 확·포장(시도 16호) 42억원 ▲옥룡 주공아파트-청송맨션 연결도로 개설 7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주시는 충남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출신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와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해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 활동에 全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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