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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2억 1,106만원을 투입해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공주시는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 생활과 사회참여를 증진시킨다는 방침이다.
활동보조지원 선정기준은 1급 최중증장애인으로 판정표에 의해 서비스 필요성이 인정된 자로 만 65세미만 장애인(장애아동 포함)을 대상으로 등록 장애 구분 없이 신청가능하다. 단, 본인부담제를 도입해 소득 수준에 따라 2만원~4만원까지 차등 적용한다.
市는 공주자활후견기관 및 충남지체장애인협회공주시지회 등 2개소를 지정해 신변처리지원(목욕, 대소변, 옷갈아입히기 등), 가사지원(쇼핑, 청소, 양육보조 등), 일상생활지원(금전관리 등), 커뮤니케이션 보조(대필보조 등), 이동보조(대리운전지원, 직장 출ㆍ퇴근지원 등), 동료상담서비스(장애인에 의한 복지상담 등)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市는 서비스 대상자에게 카드식 바우처(이용권)를 발급해 관리ㆍ운영하고, 지정된 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토록 했다.
또한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전액을 지원하며, 4등급으로 구분해 매월 20~80시간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까지로, 5월 이후는 매월 1일부터 10일(서비스 제공은 익월 1일부터)까지 본인 또는 가족이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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