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새정치민주연합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16일부터 ‘무령 신도시 건설 성공기원 펀드’ 모집에 나섰다.

‘무령 신도시’ 건설 성공기원 펀드 목표액은 1억 원으로, 목표액 달성과 함께 펀드는 종료된다. 이 펀드는 후원금이 아닌 펀드이기 때문에 선거가 끝나는 8월 6일 원금과 이자(2.5%)를 합한 금액을 가입자가 지정한 계좌로 돌려받게 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공무원, 교사 포함) 참여할 수 있다.

김 예비후보는 “‘무령 신도시 건설’은 공주의 재도약을 위한 숙명과 같은 프로젝트이다. 시민과 함께 깨끗한 정책선거를 치르기 위해 펀드를 모집하게 됐다”면서 “이번 펀드는 공주의 미래를 이끌 핵심정책과 연계된 것으로 가능한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상한액을 뒀다”고 밝혔다.

1인당 5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소액 다수의 깨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상한액을 모집자 스스로 제한하는 경우는 사상 초유의 일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김정섭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무령 신도시’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해 지역정가와 시민들에게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국회 6년, 중앙당 6년, 청와대 6년, 도정 3년 등 풍부한 경험을 지닌 후보다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게 중평으로, 17일 2차 정책발표를 예고하면서 또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무령 신도시’ 건설 성공기원 펀드는 김정섭 블로그(http://blog.naver.com/comeon2014/208113968)에서 가입 가능하며, 김정섭 선거사무소(041-857-8744번)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