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유구재래시장 영화촬영지로 각광
2011. 3. 4. 07:28ㆍ생생공주
공주 유구재래시장 영화촬영지로 각광
'꽃잎', '카운트다운' 등 잇따라··지역경제활성화 한몫
2011년 03월 04일 (금) 03:58:34 이건용 기자 leeguny98@hanmail.net
전도연, 정재연 주연의 영화 '카운트 다운'이 공주 유구재래시장을 배경으로 촬영되는 등 최근 유구전통시장이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공주시에 따르면 정재연, 전도연 주연의 영화 ‘카운트 다운’이 유구재래시장을 배경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촬영에 들어갔다.
이 기간동안 배우와 엑스트라 200여명, 촬영팀 100여명 등 모두 300여명 이상이 유구에 머물면서 음식 및 숙박업계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더구나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수요 창출에도 한 몫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 유구시장은 전국의 어느 재래시장보다 옛 전통시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남아 있어 드라마나 영화 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문성근, 이정연 주연의 영화 ‘꽃잎’의 5.18 광주민주화운동 마지막 장면도 이곳에서 촬영된 바 있다.
한편, 영화 ‘카운트 다운’은 인정사정없는 채권추심원 태건호(정재영 분)와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전도연 분)의 목숨을 건 거래를 다룬 휴면 액션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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