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1. 04:49ㆍ생생공주
공주 어린이도서관 만들기 운동본부 출범 | ||||||
29일 출범식··책 구입 후원운동 등 본격 전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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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마을어린이도서관만들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혜경, 박정원)는 이날 오전 11시 의당면 신한아파트 마을어린이도서관 예비공간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주시 관내 곳곳에 주민참여형 마을어린이도서관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김정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서 우두용 씨는 그간의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2009년 8월 마을어린이도서관 사업과 관련한 첫 모임을 가진 이래 같은 해 10월15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시민토론회를 열어 공감대 확산 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작가와의 만남, 작은 어린이도서관 견학, 공주시의회 방문, 어린이 책읽어주기 및 톨페인팅 문화지원사업 전개, 신한아파트 마을어린이도서관 준비위원회 모임 및 주민설명회, 도서관학교 개강, 공주마을어린이도서관 준비위원회 가동 등의 준비 작업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이날 출범선언문을 통해 “어려서부터 경제적 능력에 따라 교육혜택의 수준이 결정되는 우리 현실에서 도서관은 평등한 교육, 정보, 문화의 기회가 보장 될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면서 “누구나 평등하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릴 때 마을도서관에서 읽었던 한권의 책이 한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듯이 도서관에서 함께 꾸는 꿈은 한사람의 인생과 더불어 우리 사회를 바꾸는 등불이 될 것”이라며 “공주지역에서 평등한 책 읽기 문화를 만들기 위해 꿋꿋하게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운동본부는 이를 위해 옥룡동, 금학동, 신관동 등 도서관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주민참여형 마을어린이도서관 사업을 펼쳐나가는 한편, 오는 2월 19일 신한아파트 마을어린이도서관 개관을 위해 책 구입 후원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한 책 읽어주기 사업 등 ‘책마당 캠페인’을 전개하고, 마을 어린이도서관 만들기를 위한 주민교육사업 등 주민참여 유도, 마을어린이도서관 사서양성코디네이션 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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