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한옥마을 굴뚝연기··고향정취 '물씬'

2011. 1. 29. 09:08생생공주

공주한옥마을 굴뚝연기··고향정취 '물씬'
 
     
2011년 01월 26일 (수) | 이건용 기자
공주한옥마을의 굴뚝에서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오르면서 옛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차가운 겨울만큼 정형화되고 삭막한 도시건물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과거향수에 젖어들게 한다.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정겨움까지 더해주고 있다. 이 곳은 공주시가 지난 2009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0 세계대백제전을 찾은 관광객들이 편히 쉬고 묵어갈 수 있도록 조성한 것으로, 지난해 9월 개촌했다. 전통적인 건축양식에 현대적인 내부시설을 갖췄으며, 온돌 난방시설을 갖춰 온 가족이 들러 피로를 풀기에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