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9. 08:53ㆍ생생공주
공주시민들, 국회서 금강살리기 정상추진 촉구 | ||||||
8일 상경 집회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필요한 사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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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민들은 8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금강살리기 사업의 정상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공주지역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아름다운 금강살리기 모임회’(공동대표 방성만 공주시리통장협의회장, 방재천 공주시새마을지회장, 임양종 바르게살기협의회장)가 주관한 이날 결의대회는 공주시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해 오후 2시부터 3시간 가량 국회의사당에서 금강살리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정부 사업예산안 통과를 주장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공주시민 600여명 이외에 부여군민 400명, 연기군민 300명이 함께 참석해, 이날 결의대회에 힘을 보탰다. 공주시민들은 이날 결의대회 참석을 위해 오전 10시 30분 공주 금강둔치공원에서 전세버스 15대로 출발, 서울로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국회 앞에서 “우리 모두는 비단물결 아름다운 금강을 후손들에게 떳떳하고 자랑스럽게 물려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며 “너와 나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똘똘 뭉쳐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비단 물결 금강의 소중한 수자원을 복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강살리기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며 “금강을 친환경적인 녹색공간, 감성과 생태가 흐르는 문화예술공간을 통해 공주시가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국회가 힘을 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금강살리기 사업예산 정부안대로 반영하라”, “금강살리기 사업은 생명살리기 사업이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금강살리기 사업의 정상추진을 촉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금강살리기 사업은 금강의 소중한 수자원을 보호하고 백제문화와 생태계를 복원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단순히 환경파괴가 아닌 하천정비를 통한 충남도민의 생명줄 살리기 사업”이라며 “이 사업은 공론분열의 대상이 아닌 통합과 미래발전의 원동력으로, 정부안대로 예산이 통과돼 조속히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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