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온실가스 감축 '그린오피스' 운영

2009. 6. 2. 23:23생생공주

공주시, 온실가스 감축 '그린오피스' 운영 
11월까지 35개 기관단체 에너지 절약운동 동참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6-02 14:53    
공주시가 기후변화 대응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등 사무공간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운동인 '그린오피스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시 본청, 사업소, 읍면동, 검찰청, 소방서, 공사, 금융기관 등 35개 기관을 대상으로 그린오피스 사업을 추진, 기후변화 대응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그린오피스(Green Office)란 'Green'과 'Office'의 합성어로 각종 사무공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실천운동 사업으로 친환경적인 사무환경을 말한다.

이는 기후변화 협약에 따라 우리나라도 오는 2013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의무국에 포함됨에 따라 비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비중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시는 연말에 한국전력공사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전기, 수도 사용량을 통보받아 최근 2년간 동일기간 사용량의 평균값을 비교, 감축비율 순위에 따라 시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공주시는 하반기에 가정, 상업시설 등에 대해 탄소포인트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paran.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