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어민소득증대사업 추가 지원

2009. 3. 30. 01:45생생공주

충남도, 어민소득증대사업 추가 지원 
유류피해지역 어장복원 사업 등 79억여원 투자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3-29 16:47    
충남도가 지난해 12월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피해지역 어장 복원 등 수산분야 17개 사업에 79억 1,6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주요 내역을 보면 유류피해지역 어장복원 사업으로 ▲수산종묘 방류사업 4억원 ▲굴양식시설 현대화사업 2억 5,000만원 ▲어류 중간종묘 방류사업 3억 3,400만원 ▲피해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근해침적폐기물수거사업에 28억원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생분해성 어구 시범지원사업에 7억 2,400만원 ▶어업자원자율공동체 추가지원사업에 5억 2,700만원 ▶내수면어업분야 쏘가리양식단지 조성사업 등 11개 사업에 28억 8,100만원을 투자한다.

道 관계자는 “유류피해에 따른 어장복원과 최근 어획량 감소로  실의에 빠져있는 태안지역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추경예산안이 확정되는 4월중에 조기집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paran.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