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 범종루 ‘제야의 종’..새해 열어

마곡사 범종루 ‘제야의 종’..새해 열어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1-01 12:50

▲ 마곡사 범종루에서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 등이 제야의 종을 힘차게 타종, 희망찬 새해가 밝았음을 알리고 있다. ⓒ 특급뉴스 이건용 2009년 새해를 맞는 ‘제야의 종’ 타종식이 오늘 새벽 0시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 범종루에서 열렸다.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 이날 마곡사 주지 법용 스님을 비롯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 이형복 공주시 발전기획단장, 조길행·이범헌·이충열·박종숙 공주시의회 의원, 불자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종식이 이어졌다. ▲ 조길행, 이범헌, 이충열 등 공주시의회 의원들이 제야의 종을 타종하고 있다. ⓒ 특급뉴스 이건용 특히 이날 타종식은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도록 참석한 모든 시민들에게 개방됐으며, 타종식이 끝난 뒤 희망의 떡국을 나누며 추위도 달래고 덕담도 나눴다. 한편, 기축년 새해를 맞는 이날 갑사에서도 다음날 오전까지 제야의 종 타종과 새해 소원기원 템플스테이 등을 마련했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empal.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