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청결운동

2008. 11. 8. 22:26생생공주

단양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청결운동 
다리안관광지서 쓰레기수거·산불예방 서명운동 전개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8-11-07 22:24    
▲ 단양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이 단양 다리안국민관광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행사를 벌이고 있다.
ⓒ 특급뉴스 이건용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태경)는 지난 5일 단양군 천동리 다리안국민관광지에서 백두대간 대청결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는 국립공원소백산북부사무소, 원주지방환경청 ,산불전문진화대,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수거 및 산불예방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김태경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청결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범국민적인 산림보호의식 확산으로 쾌적한 삶의 터전이 마련되도록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동쪽 해안선을 끼고 남쪽 지리산에 이르는 1,240km의 산줄기로 백두대간이 국토의 근골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단양군 영춘면 형제봉에서 제천시 덕산면 대미산에 이르는 65.4km는 단양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백두대간 구간으로써 산세가 수려해 백두대간 종주 등산객이 즐겨 찾는 구간이기도 하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empal.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