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CEO 꿈꾸며 향학열 불태워"
2008. 10. 24. 01:18ㆍ생생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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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8-10-24 00:01 | |||||||
최근 어려운 농업 위기상황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해 충남 선도농업인 50여명이 농촌CEO를 꿈꾸며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충남농업기술원은 전국 최초로 경쟁력 있는 글로벌 농업인재 육성을 위해 기존의 일회성 교육과는 차별화해 1년과정(4월~12월)으로 '글로벌농업인재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이 과정은 수출농업학과(25명)와 농업경영비즈니스학과(25명)를 개설하여 농업 전문경영인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작목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고 농업경영인을 배출하게 된다. 또한 교육내용도 수출농업학과는 무역실무(이론+실습), 주요수출국 바이어특강, 품질인증, 국제유통 등 공격적인 마인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농업경영 비즈니스학과는 계약실무(이론+실습), 세무회계, 사업계획서 작성법, 경영실무, 복식부기 등 실용적인 마인드에 중점을 두어 국내교육은 물론 글로벌 농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외농업 벤치마킹도 병행 한다. 수출농업학과 오윤정(맑은물영농조합법인 대표)씨는 “기존의 단발성 교육이 아닌 1년 과정의 체계화 된 교육을 배울 수 있어서 기쁘고, 말로만 하는 세계화보다는 농업인들에게 직접 피부에 와닿는 수출 등에 관한 실용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는 배, 딸기, 사과, 양돈, 한우, 친환경농업 등 품목중심 교육과정의 '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본원에서는 '글로벌농업인재대학'같은 수준높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선진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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