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노사정 “산업평화로 경제위기 극복”

충남도 노사정 “산업평화로 경제위기 극복”  2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서 노·사·정 머리 맞대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8-09-28 04:53

▲ 2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충남도 노사정한마당 행사’에서 선진노사문화 정착에 함께 앞장설 것을 결의하고 있다.(좌로부터 정근서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장, 김용웅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이완구 충남지사) ⓒ 특급뉴스 이건용 충청남도는 2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노사정한마당 행사’를 열고 선진노사문화 정착에 함께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이완구 도지사와 김용웅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정근서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 심대평, 박상돈, 이명수 국회의원과 강태봉 도의회의장, 성무용 천안시장, 김윤배 대전지방노동청장, 시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근로자는 투철한 직업관과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 활동에 있어 회사경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과 준법에 입각한 노조활동을 통해 국민적 신뢰를 쌓아 나가기로 다짐했다. 경영주는 열린 경영, 투명 경영, 노사상생의 가치 존중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충남도 또한 산업평화정착 대선언이 조기에 정착, 노사갈등의 자율적 해결과 대화와 타협, 자율과 평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개발·지원키로 했다. 한편, 이날 열린 행사는 노사정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근로자 노래자랑,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empal.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