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손님 850만원어치 귀금속 ‘슬쩍’

2008. 9. 2. 00:19생생공주

 금은방 손님 850만원어치 귀금속 ‘슬쩍’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8-09-01 09:42    
대전 둔산경찰서는 손님으로 자주 드나들던 금은방에서 상습적으로 귀금속을 절취한 피의자 주부  김 모(40)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가정주부로 대전시 서구 탄방동  OO금은방내에 자신이 손님으로 자주 드나들면서 알게 된 피해자가 다른 볼일을 보는 틈을 이용 진열대에 있는 14K금반지 1점(시가 29만5,000원)을 절취하는 등 지난 8월8일까지 10회에 걸쳐 85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자진출석한 피의자를 검거하고, 피해물품 중 금반지 등 5점, 약 180만원어치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empal.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