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산림청, 반부패 요인 완전 퇴치

2008. 8. 13. 01:00생생공주

 중부산림청, 반부패 요인 완전 퇴치 
 반부패 회의 개최..불합리한 관행깨기 운동전개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8-08-12 23:43    
▲ 중부지방산림청은 반부패 T/F회의를 개최, 공직자의 기본 자질인 부패 척결과 불합리한 관행 깨기 운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 공주뉴스 이건용

산림청은 반부패를 유발하는 중점 취약 분야로 숲가꾸기 및 영림단 운영, 산림조합의 운영 및 정책자금 지원, 산림사업법인 등록, 예산집행의 도덕적 해이, 사회일자리 창출 등 5개 분야를 선정해 집중 관리키로 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심영만)은 이에 따라 공직사회에 관행처럼 굳어져 있는 반부패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지방청 및 각 관리소 공직기강 업무 담당자들이 모여 반부패 T/F회의를 8일 중부지방산림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공직자의 기본 자질인 부패 척결과 청렴도 제고를 위해 청렴취약요인을 찾아내고, 요인별 대책 수립 및 제도개선 아이디어 발굴로 반부패 업무에 반영하고자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중부지방산림청 산하의 각 관리소에서 업무수행 중 예견되는 반부패 사례를 발표하고 그 대책방안을 강구했다.

주요내용은 물품구입시 대인 접촉에 의한 부패유발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전자상거래 활성화, 영림단과의 수의계약에 따른 낙찰율 제고 및 공무원과의 유착 방지를 위한 공개경쟁 등 계약방법개선, 자의적 또는 관례적 해석에 의한 예산의 편법지출 및 초과근무수당 부당지급 예방을 위한 기준의 투명화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밖에 지속적으로 ‘반부패 청렴 실천의 날’ 운영 및 반부패 청렴교육을 활성화해 소속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클린 웨이브 운동’의 일환으로 불합리한 관행 깨기 운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번 반부패 청렴대책 T/F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는 자체 청렴대책에 반영해 적극 이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