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신상옥청년영화제 카운트다운

2008. 7. 30. 00:40생생공주

공주 신상옥청년영화제 카운트다운 
내달 5일~9일까지, 영화에 미친 젊은 영화인들 총 집결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8-07-29 23:33    
▲ ‘제2회 공주 천마 신상옥청년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예지원과 김지훈.
ⓒ 공주뉴스 이건용

영화에 미친 젊은 영화인들의 축제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공주 신상옥청년영화제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영화계의 내로라 하는 감독·배우들의 이름을 딴 상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공주 천마 신상옥청년영화제는 미래의 한국 영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젊은 영화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신들만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회 공주 천마 신상옥청년영화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정인엽 감독,(사)한국영화감독협회 이사장)는 지난 1회 영화제에 이어 올해도 유명감독과 배우들의 이름으로 상을 제정해 청년 영화인들에게 새로운 꿈과 이상을 펼치도록 하고 있다.

집행위원회는 올해도 ‘쉬리’, ‘태극기를 휘날리며’ 등으로 한국영화사에 큰 획을 그은 감독 중 한명으로 ‘비즈니스 위크’지에서 ‘아시아를 움직이는 50인’에 선정되기도 했던 ‘강제규상’을 최종 확정했다.

또 월드스타 강수연도 작년에 이어 자신의 이름을 건 상의 시상자로 나서며, 올해 처음 상 이름으로 제정된 배우 정준호, 이미연, 이선균도 시상자로 공주를 찾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2회 공주 천마 신상옥청년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예지원과 김지훈 역시 시상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촬영을 마친 배우 송창의도 시상자로 참석한다. 이들은 8월 9일 ‘제2회 공주 천마 신상옥청년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미래의 꿈나무인 청년영화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정인엽 집행위원장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공주 천마 신상옥청년영화제는 예비 영화인들의 든든한 지침서이자 후원자가 될 것”이라며 “인재발굴과 후배양성을 통해 한국영화의 밝은 미래를 담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 공식행사 ▣

○ <제2회 공주 천마 신상옥청년영화제>본선 진출작 및 칸 영화제 우수 단편작 상영

일시/장소: 8월 5일(화)~9일(토) 10:00~16:00 / 국립공주박물관 강당행사특징

○ 국내 흥행 작품 및 작년 대상 수상작 상영
일시/장소: 8월 5일(화)~7일(목) 22:20~24:00 / 공주금강둔치공원

 

○ GV / 감독과의 대화
일시/장소: 8월 5일(화)~7일(목) 16:00~17:00 / 공주영상대학

 

○ 전야제(유명 초대 가수들이 펼치는 축하공연)

일시/장소: 8월 8일(금) 19:00~ / 공주금강둔치공원

 

○ 시상식(총 13개 부문)
일시/장소: 8월 9일(토) 19:30~/ 공주금강둔치공원

 

▣ 부대행사 ▣
○ 특별 공연
일시/장소: 8월 5일(화)~8일(목) 18:30~20:30 / 공주금강둔치공원

 

○ 5일: 노래자랑
Heart to heart !! (가슴에서 가슴으로!!)

○ 6일: 콘서트
    Are you ready !! (준비되셨습니까!!)

○ 7일: 대학 응원전
    Fighting Go Go Go !! (파이팅 고고고!!)

○ 8일: 대한민국 해군 의장 시범대 퍼레이드 

○ 홍보대사 예지원, 김지훈 팬 사인회
일시/장소: 8월 9일(토) 19시~19시 30분 / 공주금강둔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