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은 맞춤형 산림지도에 의한 적지적수 선정과 사후관리 등 조림사업지의 평가를 통해 조림사업의 품질향상을 위한 ‘제3회 우수조림지 품평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심영만)은 23일부터 25까지 3일간 현지 평가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 경영조성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로 산림공무원의 사기진작과 향후 조림사업의 품질향상을 도모한다.
또 이번 우수조림지 품평회는 지난 2004년~2006년 조림지중 적지적수 및 사후관리가 잘 되었고 집단화된 조림성공지를 각 관리소별 2개소씩 8개소를 대상으로 지방청 및 관리소 평가단을 구성하여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진다.
평가방법은 조림지 선정의 적정성, 수종선정 및 다양성 등의 사업계획 분야와 벌채 및 조림지 정리 상태, 나무심기 상태 등 사업실행분야 그리고 활착 및 생육상태, 병해충 발생여부, 풀베기사업 등 사후관리 분야로 나누어 서면검토 및 현지실사를 통한 공정한 평가가 실시된다.
중부산림청 관계자는 “우수조림지에 대하여는 산림공무원의 현장교육과 국민들에 대한 산림정책 홍보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표지석과 안내입간판, 보호시설 등을 설치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산림공무원의 자긍심과 국민들의 나무사랑 정신을 제고하기 위해 전통 있는 조림평가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