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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여성자원봉사센터 김성순씨. |
공주시 여성자원봉사센터 김성순씨(48세, 공주시 옥룡동)가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5일 경기도 과천시민회관에서 행정자치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성순씨는 그동안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김씨는 지난 1990년부터 현재까지 17년여 동안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역간 화해와 협력을 실천해 왔다.
그녀는 특히 무의탁노인 가정방문, 음식조리 및 배식, 김장지원, 문화공연, 경로잔치 및 효도관광, 정신요양시설, 재가 중증장애인, 자폐아동 등 어려운 이웃 지원, 각종 지역사회 행사시 급수 및 중식제공, 알뜰상설매장 운영 및 환경정화활동 참여, 수해 및 폭설피해지역 지원 등 열거가 어려울 정도로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씨는 뜻밖의 수상소식에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면서 “자기희생으로 봉사활동에 전념해 온 공주시 여성자원봉사센터 회원과 봉사를 하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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