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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회는 공주시 웅진동에 충남통일관을 신축하고 5일 오후 개소식을 가졌다. |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회는 공주시 웅진동에 충남통일관을 신축하고 5일 오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국자유총연맹 권정달 총재, 정진석 국회의원, 이완구 충남도지사, 이준원 공주시장, 김문규 충남도의회의장, 김종성공주교육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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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권정달 총재가 충남통일관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
충남 통일관은 1,754평의 부지에 건평 366평,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건축됐으며, 충남도민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관 정립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임동규 자유총연맹충남도지회장은 개관사에서 “충남 도민의 열망이었던 통일관이 마침내 오늘 개관하게 돼 기쁘다”며 “통일시대를 대비한 교육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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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통일관 건립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완구 도지사와 이준원 공주시장이 권정달 총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
이준원 공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공주에 충남 통일관이 설립 돼 누구보다 기쁘다”며 “13만 공주시민 모두가 환영한다”고 말했다.
권정달 총재는 치사에서 “실질적인 통일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완구 도지사는 축사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관을 가르치는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공주시 웅진동 98-5번지에 세워진 충남 통일관은 1층 북한전시실, 2층 영상교육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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