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사곡 계실에 국민안전 교육연구단지 들어선다
2015. 10. 22. 16:01ㆍ생생공주
공주 사곡 계실에 국민안전 교육연구단지 들어선다
21일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 기공식… 2017년까지 2204억 투입
데스크승인 [ 16면 ] 2015.10.21 이건용 기자 | lgy@ggilbo.com
▲ 지난 21일 공주시 사곡면 계실리에 들어설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 기공식이 열리고 있다. 공주시 제공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가 21일 첫 삽을 떠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이다.
공주시 사곡면 계실리에 들어설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는 총 사업비 2204억 원을 투입해 재난관리전문가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습위주 첨단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날 오전 10시 공주시 사곡면 국민안전 육연구단지 현장에서 진행된 이날 기공식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해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황종서 인사혁신처 차장, 이태원 조달청 차장, 허승욱 충남정부부지사와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교육연구단지는 2017년까지 총 사업비 2204억 원을 52만 5534㎡의 부지에 연면적 약 6만 8000㎡의 3개동 4개 구조물일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재난대응을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장과 실제화재훈련장, 생활관, 강의실 등이 설치된다. 또 유휴공간에 캠핑장을 조성해 주말이면 교육훈련시설을 가족단위 안전체험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공주시는 이번 교육연구단지가 완공되면 매년 30만 명 이상의 교육생이 공주를 찾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병선 시 전략사업과장은 “진입도로 확·포장사업을 추진 등 우리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 기공식을 가진 교육연구단지가 우리시에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이건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생생공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주시선관위, 깨끗한 정치자금 문화조성 나서 (0) | 2015.10.29 |
---|---|
공주알밤 특화사업 본격 추진 (0) | 2015.10.29 |
사고 후 렌터카 이용시 요금 다툼 주의보 (0) | 2015.10.14 |
최석원 전 공주대 총장, 운암지질학상 수상 (0) | 2015.10.14 |
공주 아파트 공사대금 체불…하청업체 피눈물 (0) | 2015.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