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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공주시 백제큰길에서 열린 '제6회 전국고교구간마라톤대회'에서 충북체육고등학교가 2연패의 쾌거를 달성했다.(출발직전 모습) |
22일 오전 공주시 백제큰길에서 열린 '제6회 전국고교구간마라톤대회'에서 충북체육고등학교(코치 박준철)가 2시간 8분 46초의 기록으로 2연패의 쾌거를 달성했다.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상지여자고등학교(감독 정만화)가 전년도 우승팀 작전여자고등학교를 물리치고 2시간 29분 35초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특히 이날 열린 '제6회 전국고교구간마라톤대회' 여자부단체전에서는 종전기록인 2시간 33분 47초를 깨고 우승팀인 상지여고를 비롯해 2시간 33분 7초를 기록한 2위팀 작전여고와 2시간 33분 21초를 기록한 3위팀 오류고 등 3개팀이 대회신기록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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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단체전 우승팀인 충북체고 신현수 선수가 1위로 골인하고 있다. |
또 남자부 개인전 제5구간에서 충북체고의 이수재 선수가 종전기록 29분 20초를 깨고 28분 18초의 구간신기록을 기록했으며, 제 6구간에서는 충북체고 신현수 선수가 18분 54초를 기록해 종전기록보다 10초를 단축시켰다.
남자부 단체전 순위는 충북체고, 배문고, 대인고, 경북체고, 경기체고, 순심고의 순이다. 여자부 단체전은 상지여고, 작전여고, 오류고, 속초여고, 경북체고, 충남체고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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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단체전 우승팀인 상지여고 진나리 선수가 1위로 골인하고 있다. |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제1구간 대인고 김재민, 제2구간 충북체고 백수인, 제3구간 충북체고 이장군, 제4구간 충북체고 김준수, 제5구간 충북체고 이수재, 제6구간 충북체고 신현수 선수가 각각 우승했다.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제1구간 상지여고 정진우, 제2구간 상지여고 최보운과 오류고 이숙정, 제3구간 상지여고 신예슬, 제4구간 충북체고 장은영, 제5구간 상지여고 원샛별, 제6구간 상지여고 진나리 선수가 각각 우승했다.
한편, 이날 남녀단체우승팀에게는 각각 우승기ㆍ우승배와 함께 각각 1,000만원의 훈련지원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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